보은경찰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간담회 실시

2006-03-31     보은신문
보은경찰서(서장 최경식)는 2006년 3월 30일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운영기간 중 학교폭력의 심각한 문제를 공감하는 경찰협력단체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치안대책 논의를 위한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가량 보은읍 소재 5개 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실시한 캠페인은 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 등 5개 단체 대표 20명과 경찰관 20명이 참여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신고용 카드와 홍보전단을 배부해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오후 5시부터 보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2006년도 운영 및 활동사항에 대한 논의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등 홍보활동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피해학생을 상대로 재발방지를 위한 민간합동 서포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