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어머니회 서포터즈 조직

2006-03-31     김인호
혁신의 바람이 사회 곳곳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보은지역 학부모들이 학교 혁신에 적극 동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은지역 초·중·고 어머니 회원 30여명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 보은교육청(교육장 박진규) 주관으로 학교혁신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혁신어머니회 서포터즈’를 조직해 본격적인 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혁신 어머니회 서포터즈들은 이날 ‘학생·교사·학부모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학교혁신에 협력한다’등의 ‘우리의 다짐’이라는 구호를 제청하며 성공적인 학교혁신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박진규 교육장은 ‘학교혁신과 혁신어머니회 서포터즈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혁신은 행동할 때만 이루어지는 것이며, 앞으로 혁신 없이는 생존할 수도 발전할 수도 없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으로 보은교육 혁신에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보은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혁신어머니회 서포터즈의 조직을 통해 단위학교에 혁신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보은교육혁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