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보은군이 전국 최고
2006-03-31 보은신문
보은군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이 완벽한 재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해 정부수립 후 최초로 실시한 재난관리체계 등에 대한 업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250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중 보은군이 최우수 12개 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6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으며, 향후 기관표창과 재난관리에 공이 많은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받게 되었다.
보은군 외에도 이번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기관은 광역자치단체로는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이고 기초자치단체는 서울시 강남구, 대전시 유성구, 평택시, 속초시, 영암군, 영덕군, 거제시, 남제주군이며 복구부문 우수기관으로는 충청북도를 비롯하여 양평군, 천안시, 진주시가 선정됐다.
박종기 보은군수는 “보은군이 이번평가에서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는 더욱더 현실성 있는 시책을 강구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