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대대적 쓰레기 수거

2006-03-24     보은신문
청정 지역 보은군에도 쌓인 쓰레기가 많았다. 지난 22일 보은군은 새봄과 세계물의 날을 맞아 공무원과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청천 등 뱃들공원 일원에서 겨우내 쌓이고 방치된 오물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별, 마을별로22일을 새 봄맞이 국토사랑 대청결 운동의 날로 정해 전 관공서와 사회단체, 전 마을이 참가해 도로변, 동네어귀, 하수구, 하천, 계곡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깨끗하고 질서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를 집중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새봄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정보은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