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양인 이모저모

2006-03-17     보은신문
▶ 마로 송현 출신 박경국씨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보임
지난 9일 단행된 충북도 인사에서 마로 송현 출신의 박경국씨가 도 기획관리실장에 임명됐다.
충북도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한 박환규 실장의 후속인사에서 문화관광국장이었던 박경국 국장을 임명한 것.
당초 박경국씨는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으로 1년간 국외연수를 떠날 예정이었다.

▶ 최원구 화백 대전서 작품 전시회 개최
삼승 원남 출신인 한국화가 설송 최원구 화백이 대전 연정 국악문화회관에서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한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개관은 24일 오후 4시이다.
"이 길을 걸어온 지 40년. 갑 년을 살아온 오늘 존경하는 선후배 제현님들이 계셔서 행복하다"며 전시회를 준비한 최 화백은 초가집, 눈오는 날 마당에서 노는 강아지, 울안에 빨갛게 익은 감, 복사꽃이 만발한 들판 등 서정적인 고향의 모습과 심산유곡 등 다양한 것을 화폭에 담았다.
한국화단의 중진으로 지방 화단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최화백의 예술 세계는 이미 국내외에 정평이 나 있다.
청주 공항에 400호 규모인 속리산 법주사 전경을 벽화로 제작하고 보은문화예술회관 현판 제작과 회인 인산객사 현판 휘호를 쓰고 삼년산성 전경도를 제작하기도 했다.
서울 국제미술대전 초대작가전에 참여하고 중진작가 초대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화과 동호회 충남 지부장, 한·프랑스 문화예술협회 고문 및 충청지회장, 대전 다인회 회원, 제일 로타리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화실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2동에 위치해 있다(☎042-221-7712)

▶ 재부산 보은 군민회 정기총회 개최
재 부산 군민회(회장 이달홍) 제 16차 정기총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진구 범일동 조선방직 앞 강산웨딩&뷔페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등 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선출과 함께 2005년 사업 결산과 2006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한다.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보은 출향인들은 이날 자주 만남을 갖지 못했던 회원들과 만나 그동안의 안부도 묻고 회포를 푸는 등 친목도 도모할 계획이다.(☎ 051-555-4725)

▶ 재울산 보은 향우회 정기총회 개최
재울산 보은향우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제1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동구 명덕 곰솔양곱창 식당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는 각 지회 임원과 연합회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2005년 사업결산 및 신임 임원 선출과 함께 2006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