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상희 군여성단체협의회장

양성 평등문화 만들기 최선

2006-03-10     보은신문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갈 3대 회장에 이상희(59)씨가 지난 2일 취임했다. 이 회장은 "올해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많은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기대되는 한해로 여성들이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면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 상품 풀아주기,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가사, 양육이 부담되지 않은 가족문화 만들기, 남.여 대립이 아닌 상호 협력하는 양성평등 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력으로 1000여 명의 회원이 결속,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보은읍 생활개선회장, 대한 어머니회 보은군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성단체 발전과 여성의 지휘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 2003년부터 보은군 여성단체협의회 총무로 일해 왔다.

가족은 남편 최춘성씨와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