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품목반 연찬 교육실시

2006-03-10     보은신문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소속 삼승면 복숭아품목반 회원 30명은 지난 3일 경주시 서면 아화농장을 견학하고, 복숭아재배 관련 기술과 정지전정 기술을 벤치마킹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개방화 시대 대응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자신감을 부여하고, 농축산물 경쟁력을 제고와 지역에 맞는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주요 영농시기별로 우수농장 비교견학을 통한 선진 영농기술과 경영기법을 습득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산, 가공, 유통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군 양록협회 속리산지회를 비롯한 21개 품목반 560명과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 4개회 120명, 농촌지도자 90명, 후계농업인 90명, 여성농업인 90명, 생활개선회원 120명, 사과영농분과 45명, 향토음식연구회 35명, 사과요리개발 120명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한우브랜드농가 80명, 보은황토사과작목반 280명, 4-H회원 88명 등 총 1718명을 대상으로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김현수 삼승면 복숭아품목반 총무는 “보은군이 기술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견학 할 때마다 배우는 바가 많다”며 “우수한 기술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