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림사업 294억 투입

총 41건 사업 추진 예산은 올해보다 148% 증액

2006-03-10     보은신문
보은군은 294억원이 투입되는 내년도 농림사업을 확정했다.

2월24일 농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한 2007년도 농림사업은 올해 사업대비 148% 증액된 것으로 수리시설 설치 등 공공사업에 28건 244억원, 토양개량 지원 등 자율사업 13건 5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4억7000만원 △농업인 영유아양육비지원 사업 2억3000만원 △농업경영컨설팅 등 1억2000만원 등이 지원되고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4억5000만원 △쌀 소득보전 직불금 39억원 △친환경 농업직불금 4억원 등이다.

또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 3000만원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6000만원 등이며 △표고 생산기반지원 3억8000만원 △숲 가꾸기 사업 9억6000만원 △임산물 표준출하 및 포장디자인 개선사업 1억원 △임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사업 5억5000만원 등이 지원된다.

이밖에 △중규모 용수원 개발사업 70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35억7000만 등이다.

군은 앞으로 WTO 및 FTA 협정 등으로 어려워진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조기 예산확보와 투자로 내실있는 농정을 추진, 복지농촌건설에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지역 주력산업인 농업을 살리기 위해 197억원을 투입 보은황토사과를 비롯한 지역특화 작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