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 범 신임 보은신협 부이사장
전문지식 활용 신협발전 기여할 터
2006-03-03 보은신문
보은신협 경선에서 당당히 선출된 이영범 신임 부이사장은 “전문지식인의 자세로 목표달성을 위해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당선 소감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 신임부이사장은 충북대 경제학를 전공한 경제통으로 이번 임원선거에 처녀 출전해 젊어 인지도가 떨어질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부이사장에 당선됐다. 당초 이사선거에 나올 것이란 관측도 나돌았으나 돌연 부이사장직으로 전환해 단숨에 2인자 자리를 꿰찼다.
이 신임 부이사장은 “조합원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금융, 공제,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원 중심의 경영이 되게끔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부이사장은 “정기적 월례회를 통해 임직원 상호 고충을 확인하고 대화를 통한 의견수립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이사장은 이와 함께 “서민을 위한 금융으로서의 시스템 구축과 책임경영을 통한 시스템 구축에 한 축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부이사장은 ‘변화와 개혁’을 선거 전 강조했었다. 신임 이남수 상임이사장의 안정화를 선택한 조합원들 입장에서 절묘한 조화와 적절한 견제로 보은신협이 거듭 성장하는데 기대되는 인물이란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