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진 갑 회인농협 당선자
조합원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
2006-02-24 김인호
박 당선자는 앞으로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돼 조합원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소감으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선택해주신 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박 당선자는 “적자 농협이 되지 않도록 경영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효율적인 인력배치로 업무능률을 배가 시키겠다”며 구조 개혁을 통한 경영의 합리화를 주창했다.
박 당선자는 “적합한 업무 분장을 통해 책임제를 실시하겠으며, 인세티브제를 정착시켜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겠다”고도 했다. 즉 책임 경영으로 수익 증대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박 당선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실시해 농산물 직거래는 물론 대도시 부녀회를 통한 농산물 판매에 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자는 이와 함께 “기존 작목반을 적극 지원해 상품의 고급화를 추진하겠다.”, “특산물 개발의 지원에 따른 명품화”, “공동구매와 공동판매를 실시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오는 3월 15일부터 조합장 업무를 개시한다.
회북면 부수리가 고향인 박 당선자는 전 회인농협 이사, 전 회인초 운영위원장, 전 회북면 새마을 협의회장, 전 회북면 방범 후원회장를 지냈으며, 현 회북면 주민자치센터 간사, 현 회북면 체육회장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