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보은공장 이웃사랑 듬뿍 전해

사랑의 쌀밥 나누기 5000만원 지원

2006-02-17     보은신문
한화 보은공장(공장장 한태수)이 5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밥나누기 행사를 벌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한화 보은공장은 충청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사랑의 쌀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도 노인종합복지관 등 대전·충남북 지역 사회복지기관 14개소에 시가 5000만원 상당의 20㎏ 쌀 1256포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화 보은공장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는 의미로 보은군 지역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군내에서 쌀을 구입, 지원함으로써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한화 보은공장 한태수 공장장은 "사랑의 쌀밥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기존 실시하는 각종 사회기여 활동과 더불어 군내 보훈대상 가정 2세대 후원 등 다양한 실천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