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재난취약지 안점점검 실시

2006-02-17     보은신문
보은군은 3월 3일까지 해빙기 재난취약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 폭설, 한파 등의 영향으로 지반이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도로변 절개지, 축대, 대형공사장, 건축물 등에서 균열이 확대하는 등 해빙기 재난관련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해 안전조치를 취함으로써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점검대상 시설은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토·성토 공사장, 절개지?낙석위험지역, 축대?옹벽, 기타 해빙기에 붕괴 등 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50개소(건설공사장 5, 낙석위험지역 4, 기타 24, 소류지 36)에 대해 조항신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점검반(5개반 13명)을 편성해 각 시설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