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협회 군대표 선발 조기 마무리
남여 12명 중 6명 세대교체 협회 임원도 개편
2006-01-27 김인호
군 볼링협회는 지난 21일 군대표 선수 남여 각 6명씩 12명의 선수를 조기에 선발해 각종 대회에 이들을 군대표로 출전시킬 계획이다. 선발전은 지난 15일과 21일 태양볼링장에서 진행됐다.
이 결과 남자부에서는 김기태, 박건석, 홍순조, 박정환, 박철희, 홍창표씨 등 6명이 군대표로 선발됐다. 이들 중 박정환, 박철희, 홍창표씨는 올해 처음으로 군대표를 맡았다.
여자부에선 우수진, 리리사진관의 장현숙, 조정희씨가 새로 군대표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김재희, 윤춘숙, 이정희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을 대표하게 됐다.
볼링 평가전이 열린 이날 볼링협회는 2006년도 임원진 개편도 단행했다.
새 회장으로 방동열 모범운전자 연합회장이 선임된 것을 비롯, 상임부회장 이애련, 내무부회장 우원규, 감사 황규채, 권영길, 전무이사 박재운, 총무이사 서정만, 경기이사 홍창표씨가 각각 새 집행부로 선출됐다.
또한 김호동 직전회장과 김홍강 전 상임부회장, 이의백 경기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