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개발사업 전국 최우수 군
2005년 사업 전국 116개 시·군 평가 결과
2006-01-27 보은신문
행정자치부가 전국의 10개 시·도 및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5년도 오지종합개발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보은군이 전국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것이다.
보은군은 지난해 20억원의 오지종합개발사업비를 투자해 마을 안길정비와 마을 복지회관 등 주민의 생활환경개선 및 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 6건, 농로 확·포장과 농산물집하장 등 소득 및 생산기반 조성 8건, 마을복지회관 등 문화복지시설 설치 2건 등을 추진해 낙후된 오지마을의 균형개발을 추진했다.
면별로는 △수한면 오정리 농로 확·포장 외 2건 4억1000만원 △회남면 산수리 마을 안길정비 외 1건 3억2000만원 △회북면 신문리 농로개설 외 3건 4억2000만원 △내북면 법주리 마을 안길 정비 외 2건 4억3000만원 △산외면 장갑2리 복지회관신축 외 3건 4억2000만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완료했다.
이외에 올해부터 2009년까지 시행하는 제3차 사업은 내속리면, 마로면, 회남면, 회북면, 산외면의 5개 면에 면당 20억원씩 총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는 마로·회북면에 21억원을 투자해 6개 사업을 추진,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