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BBS 보은군 지회 이 관 희 회장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중점둘 터

2006-01-20     보은신문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등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BBS 사업을 중점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불우 청소년들과 형제자매 관계를 맺어 이들과 돈독한 우애를 나누는 BBS군지회 신임 이관희(44, 보은 풍취) 회장은 포부를 이렇게 피력했다.

이관희 회장은 특히 올해는 “BBS의 기본이념인 ‘우애와 봉사’를 바탕으로 한 모범청소년 극기 훈련과 관리학생 장학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관리학생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산업시설이나 대도시의 발전상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 청소년 어울마당, 관리학생 중 어려운 청소년을 선정하여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전개하여 우리의 장래를 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많이 부족하고 경험도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한 마음이 돼 열심히 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2001년 가입한 이회장은 현재 보은군청 건설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동광초등학교 6회 회장, 보은중학교 27회 회장, 보은 청소년 문화의 집 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부인 장영임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