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여성농업인회 윤순화 회장 선출

2006-01-13     김인호
여성농업인 보은군연합 회장에 보은읍 노티리 윤선화(49세)씨가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탄부 덕동 이현석, 산외 오대 허순복, 외속 봉비 김춘자, 삼승 서원 김옥주, 감사 삼승 천남 윤정임, 보은 노티 송은숙, 사무국장으로는 보은 성족 홍미애씨가 각각 선임됐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군 및 읍면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여성농업인회는 8개회 23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4년 동안 회장 직을 맡아온 전 이병숙 회장은 충북 여성농업인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윤 회장은 “농업인이 편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농촌노인 지원활동과 농촌을 활력화하고 새기술의 신속한 농가보급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장, 여성농업인 보은읍 회장, 군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