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기관 운영 이렇게
보은교육청, 보은경찰서, 농협보은군지부
2006-01-13 보은신문
- 참되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 최선 -
희망찬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바라시는 꿈과 소망들을 모두 이루시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그 동안 새로운 도약과 힘찬 비상을 다짐하는 보은교육에 아낌없는 협조와 애정어린 성원을 보내주신 보은신문 가족과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보은교육을 사랑하는 4만여 군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보은교육은 「미래를 주도할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을 위하여 6대 교육시책 및 3대 특색사업이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습니다.
우리교육청 특색사업인 ‘독서 및 정보검색 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하여 좋은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도서구입비 지원, 보은교육넷을 통한 사이버 독후감 발표대회, 독서 사례 발표 및 전시회, ICT활용 사례발표대회, 가족정보검색대회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신장시키는데 주력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식정보화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각급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급)홈페이지를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학교와 학부모간의 양방향성 커뮤니티를 활성화하여 교수·학습 지원 및 교실수업 도약에 활용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학생 중심의 컨텐츠 구성, 학력 신장과의 연계성, 프로젝트학습 지원, 즐거운 학급(교과) 운영, 네티켓을 통한 인성교육, 교육 주체간 유대 강화,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의 자료 활용 등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한 우수교사를 선정하여 시상하였습니다.
또한 사랑과 섬김의 ‘효’를 생활화하는 보은인 육성을 통해 내고장을 사랑하고 발전시키려는 보은인의 자긍심을 고취하였으며 ‘사랑의 꿈나무 손잡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심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자라도록 주력하였습니다.
이렇듯 지난해에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지역을 사랑하고 미래를 걱정하는 교육가족 여러분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지혜를 모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새해에도 교육가족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월과 보편의 조화로운 교육으로 교육경쟁력을 신장시키겠습니다.
수월성을 추구하는 조화로운 학력 제고,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교실문화 실현, 나와 우리를 함께 가꾸는 진취적 품성 함양, 모두 주체가 되는 자율적인 교육공동체 강화, 무한 교육봉사로 교육 신뢰풍토 정착,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 등 6대 교육시책을 중심으로 보은교육을 한 차원 높이는 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섬김과 사랑의 ‘효’ 문화 실천을 통해 보은정신을 고취하여 미래를 주도할 참되고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 학교별 카네이션 ‘효’ 사랑관을 설치하여 효체험학습 및 우리고장의 효지 순례, 지은, 감은, 사은의 보은정신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둘째,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충효교실, 경로잔치, ‘효’한마음 축제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학교별 다양하고 특색 있는 ‘효’관련 테마체험학습을 전개하고 폐교를 활용한 ‘효’ 체험학습을 전개하여 ‘효’를 기반으로 한 보은인의 자긍심을 고취하여 우리 고장을 이끌어갈 인재로 키우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보은교육에 적극 협력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 교육에 헌신하고 계신 일선의 교육가족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뜨거운 참여와 지원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이승업 보은교육장
■보은 경찰서
-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 도모 -
존경하는 보은군민 여러분! 희망 가득한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마다 기쁨이 넘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 합니다. 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보은신문의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바른 언론으로서 군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지난 한해 저희 보은경찰은 내부적으로는 경찰 60년을 맞아 “새 경찰, 새 출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뿐 아니라, 주민 체감 치안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전개하여 군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보람 있는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군민들께서 보여준 확고한 준법의식과 각별한 관심으로 살인, 강도 등의 강력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통안전시설개선, 교육,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통사망 사고가 전년도에 비해 6.7% 증가한 것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아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보은군민 여러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과 같이 앞으로 저희 보은경찰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께서도 경찰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충고와 격려를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밝고 살맛나는 보은 만들기에 우리 모두 동참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산자수명하고 인심 좋은 우리 고장 보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호균 보은경찰서장
■ 농협 보은군 지부
- 농업인 및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
다사다난했던 을유년이 가고 병술(丙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농협에 주셨던 후의에 감사드리며 희망찬 병술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난해에도 양정제도 개편에 따른 쌀 가격 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쌀 협상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농업인들의 불안이 더욱 증폭되는 한 해였습니다.
농협보은군지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농업인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한 것 중에 2004년산 벼를 대부분 판매하였을 뿐만 아니라, 2005년산 벼도 농업인이 원하는 전량을 농협에서 수매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은군과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2005년 고추명품화 사업’과 ‘벼자동화 육묘 사업’을 추진했으며, 농협자체 지역자율특색사업으로 ‘속리산황토사과 포장재 개발’, ‘공동육묘장 설치’, ‘농산물 선진상품화 기계·장비류 지원’, ‘배작목반 선과장 환경정비’ 등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한편, 우리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으므로써 국민건강을 지키고 도시민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가는 농촌사랑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보은군내 41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소외받는 이웃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농협보은군지부는 금년 한 해에도 지역농협과 함께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농협에서 전량 판매해 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농업인이 경쟁에서 이겨 나갈수 있도록 경영의 규모화, 작부체계의 전환, 친환경농업, 기능농산물의 생산 등 체질전환에 농업인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농협을 경영자립이 되어 조합원들에게 최대보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자립이 어려운 농협은 합병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유관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와 유대강화 등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농협보은군지부는 새해에도 군내 유일의 제1금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곁에서 가장 친절하고, 가장 편안하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것들을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성환 농협군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