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BBS군지회 운영, 다양한 문화공간 갖춰
2005-12-30 송진선
개관식에는 박종기 보은군수를 비롯해 군내 주요기관단체장, 학교관계자, 청소년 단체 임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을 축하해 주었다.
지난 2003년 문화관광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지난해 10월 9일에 본 공사에 착수한지 1년여만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 청소년 문화의 집에는 총 공사비 8억2000만원(국비 3억5200만원, 도비 2억원, 군비 2억6800만원)을 투입됐다.
부지면적은 3279㎡, 건축연면적 673㎡인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인터넷부스, 정보자료실, 다목적실, 화장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2층에는 체육활동실, 노래연습실, 비디오감상실, 공연연습실, 음악감상실, 동아리방, 음악연습실, 옥외활동장 등 공간을 마련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활동 공간으로 제공된다.
개관식 날 박종기 보은군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내년부터 월2회로 확대되는 주5일제 수업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활동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은 BBS군지회가 맡는다.청소년들이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