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연구공로상 수상
2005-12-30 김인호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연구의욕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 농업과학기술발전 분야에서 보은군 농기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 연구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비가림재배 실증실험에서 300평의 비가림 하우스에 사과나무를 식재 충북도 농업기술원 과수팀 분석결과 사과크기는 노지대비 127%, 안토시아닌 162%, 당도 104%, 과실착색도 104%, 동록은 노지 1.5%이나 비가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시설복숭아는 750평에 비가림 하우스를 설치한 결과 수확기일은 70∼80일 조기수확, 환경친화적 농법으로 상품성 향상, 노지대비 960% 소득율을 올렸다.
대추 비가림재배 실증실험에서는 2004년도부터 시험재배로 과중이 29% 더 무겁고 당도는 1.3˚Bx 높으며, 병해충 방제는 3회 정도 줄인 반면 숙기는 5일 정도 빠르며, 대추가 균일해 선별이 용이하고 상품성이 높아 2005년 5㏊로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비타민A 조절에 의한 한우고급육 생산기술 개발은 1등급 출현율이 대비구에 비해 14% 증가하고 도내 최고 경매가를 기록했으며, 충북 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했다.
여름철 팔레높시스 적온관리 기술개발은 에어쿨과 수막시설 차광 등으로 개화기를 4개월 단축 조기출하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감성분 특수란 생산기술 개발은 감 껌질을 산란계에 급여해 콜레스테롤 함량을 72.4% 낮춰 비타민 함량을 121.3% 높이는 등 각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연구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