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대원리 1사 1촌 결연

2005-12-09     보은신문
산외면 대원리가 서인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1사1촌사업으로 결연을 맺은데 이어 여성 의류제조회사인 (주)신원 에벤에셀과도 1사1촌 결연을 맺었다.

지난 8일 신원에서 회사 관계자 10여명이 대원리를 방문해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생산한 콩으로 순두부와 주민들의 인근 산에서 채취한 버섯으로 찌개를 끓이는 등 고향의 냄새가 나는 음식을 대접, 신원 관계자들에게 마음의 고향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다.

자매결연을 자축하는 의미로 신원에서는 자사 브랜드인 에벤에셀 방한의류를 마을 주민수 대로 기증했고 마을에서는 동네 주민이 생산한 유정란을 선물로 제공하는 등 훈훈한 인정이 오가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