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도로 소공원 새단장
2005-12-02 보은신문
보은군에 따르면 보청천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단장된 교사리 소공원은 3700만원을 투입해 약 250m에 달하는 산책로를 마사로 포장하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45본을 추가 심었으며 야외탁자와 벤치를 조성하는 등 한층 아늑하고 편안한 쉼터로 조성했다.
보은군이 제일 처음 읍내에 인공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체력 단련기구가 설치돼 있고 봄꽃인 영산홍과 철쭉, 꽃잔디와 여름 서광, 가을 국화까지 색색의 꽃이 피는가 하면 바로 옆에는 1급수를 자랑하는 보청천이 있어 하천 내 각종 물고기가 서식하고 가을이면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데다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청둥오리 등 겨울을 나는 철새들이 찾는 등 사철 주민들의 휴식장소로 각광을 받는다.
이번에 공원시설 등이 보강됨으로써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