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포츠타운 조성 주력
박군수 시정연설에서 밝혀
2005-12-02 송진선
특히 현재 건설중인 종합스포츠 타운을 조성해 전국대회 및 도민 체전 등 각종 도대회도 유치하는 등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시켜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키겠다는 전력이다.
지난 1일 보은군의회 정례회에서 1601억여원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박종기 군수는 이외에도 제증명 민원을 통합한 ‘어디서나민원처리제’를 운영해군민이 만족하는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령화 사회 농촌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인복지회관과 노인 요양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노인회 활동비, 경로당 운영비, 경로연금,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요보호 가정과 신생아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여성발전기금을 적립하는 여성지위향상을 위한 사업 전개와 함께 지방상수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에 간이 급수시설 5개소를 신설하고 10개소를 개량해 안정적인 음용수 공급하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품질 고급화를 통한 농축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산물의 수출 확대 기반을 구축하고 축산물 품질의 고급화와 황토한우 브랜드 육성에는 특히 전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충북 알프스 휴양림 조성 사업과 보청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사업, 연꽃단지 조성, 속리산레저관광단지 조성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기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군민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생활기반 확충, 지역간 균형발전, 사회복지분야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해 군민의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