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항 대전시의원 묵상집 발간
‘한쪽 어깨는 내어주는 사랑’
2005-10-21 보은신문
정의원은 누에가 한 올 한 올 뿜어낸 실로 어여쁜 명주옷을 만들어 내듯 이 곳 저 곳 낙서 장에 적어둔 글들을 한 장 한 장 곱게 옮겨 적어 알몸으로 보여주듯 조심스런 마음으로 책을 펴 보인다며 발간 사를 적고 있다.
시를 쓴 일도 없거니와 시인은 더더욱 아니지만 하늘 아래 한 모퉁이에서 나이 가슴으로 노래하고 싶어 묵상 집을 냈다고 밝히고 있다.
정의원(보은읍 삼산리)은 동광초등학교, 보은중학교 출신으로 한남대 법대, 단국대 법대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단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2002 깨끗한 정치인 상, 2003 대전여성 환경포럼 주최 우수의원 상, 2004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 주관 제5회 ‘올해의 정치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