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소식
2005-10-21 보은신문
부녀적십자 봉사회 독거노인 목욕 봉사 실시
보은 부녀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순자, 보은 이평) 회원들은 지난 19일 파크장 목욕탕으로 읍내 독거노인 40여명을 모시고 와 목욕봉사를 한 후 노인들에게 속옷을 선물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하루 동안 친어머니처럼 모셔 가슴 따뜻한 하루를 보내게 했다.
【마로면】
관기초등학교 한마당 축제
관기초등학교(교장 정풍작)는 지난 20일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극공연과 노래자랑, 율동 및 작품전시 등 가을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삼승면】
스포츠댄스회 회의 개최
삼승면 스포츠댄스회는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 2층 헬스장에서 결성식을 가졌다.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결성식에서 회장에 탄금리 송갑호(60)씨를 선출하고 총무로는 서원리 박찬숙(44)씨는 선출했다.
11월2일부터 2006년 2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50분부터 8시50분까지 1시간 가량 주민자치센터 2층 헬스장에서 스포츠 댄스를 수강하게 된다.
모 식품 회사 회사 예산 편성, 주변 지원
모 식품업체가 극소수 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송을 받고 있다.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남몰래 경제적, 육체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4월부터 2개월에 한번씩 주변의 이웃 4곳을 집중 지원해오고 있다. 이 뿐 아니다.
전 임·직원들은 공휴일을 이용, 자발적으로 연탄보일러를 설치해주거나 전기공사 등 홀로 살아가기 힘든 가정을 찾아가 직접 가사 일을 살펴주는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의 선행은 각박해져가는 세상에 한줄기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김경란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