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축제 기간 차량 분산
22일 단풍가요제 후 청주방향 소리목재 유도
2005-10-14 김인호
보은군은 속리산 진입보다는 나가는 차량의 혼선을 막기 위해 사내리 수정초등학교 옆 소리목 재와 북암리 부수골을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 청주 등지로 나가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있다.
현재 소리목재 도로는 도로 폭이 3m에 불과하지만 나가는 차량의 소통에는 큰 지장이 없다는 분석이다.
이와함께 누청∼신정간 도로의 피암터널에서 발생한 사토를 북암리와 신정리를 연결하는 도로의 일부 확장 구간에 성토재로 이용해 6, 7m폭의 2차선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속리산단풍축제는 행사는 3일간 분산, 개최되지만 알프스 등산대회와 단풍가요제가 열리는 날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여 군은 이날 차량 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세밀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한편 누청∼신정간 도로는 터널내 포장이 안됐을 뿐만 아니라 전기공사 중에 있는 등 막바지 각종 공사로 인해 임시라도 차량통행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