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총동문회 체육대회 성료

63회 주관, 개교10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출범

2005-10-14     보은신문
회인초 총동문회는 지난 9일 모교 교정에서 ‘제31회 총동문체육대회’를 열었다. 개교 100주년을 6개월 여 앞둔 시점이어서 이날의 총동문체육대회는 여느해 보다 뜻깊은 행사였다.

이에 따라 이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도 병행했다. 회인초 50회 윤대영 동문과 56회 정영수 동문이 위촉장을 전달받고 회인 새마을 금고 앞에서 추진위원회 현판식을 거행했다.

63회 동창회가 주관이 된 체육대회는 권세종 동창회장과 최대근 추진위원장의 총괄아래 신정호, 김명화, 김동복, 김충희 등 동문들이 앞장서 진행했다.

신정호 동문의 사회로 열린 대회사에서 김홍업(47회) 총동문회장은 <&28799>내년은 동문 여러분들의 더욱 큰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해<&28813>라며 <&28799>내년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실 총 동문들께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28813>고 말했다.

대회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박종기 군수, 정상혁 도의원, 김남훈 도교육위원회 부회장, 박범출 군의원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경기진행 및 동문한마당 축제, 3부 폐회식으로 나눠 개회식에서는 권세종 63회 동창회장이 이규희 회인초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62회 홍찬의, 이화춘 동문이 총동문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풍물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2부에서는 기별노래자랑을 비롯해 경로잔치, 게이트볼 등 경기가 진행돼 회인골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2006년 4월 1일이 개교 100주년인 회인초는 유치원 포함, 8개 학급수, 95명의 학생 수와 교사 등 직원 17명이 전통의 회인초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회인초와 삼산초는 내년이 100회로 출생년도와 졸업기수를 함께 하고 있다.

임순자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