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내망1구 마을 유래비 건립기념 1
내망리 출신 많은 분들에 참여를
2005-10-01 유정숙
우리 마을은 보은군 삼승면 소재지로부터
2.4KM 떨어진 동북쪽에 해발 574m 인 삼승산
능선 아래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다.
대궐에 달뜨는 동네라는 뜻을 가진 내망1리는
동쪽으로는 마로면,서쪽으로는 원남리 남쪽으로는
옥천군 청성면, 북쪽으로는 천남리와
탄금리에 접하고 있다.
북쪽에 자리 잡은 대발망월은
내망리의 최초 마을이였다고 하는
도둑이 많고 식수가 부족하여 지금의 자리로
옮겨다고 하며 본래 조선 말기엔 망월 외망
하석남리로 불러오다. 삼승면 소재지에서 볼때
망월이 안목에 위치하고 있어 내망이라 불러오다가
1914년 행정구역에 통패합 시 외망리와
하석남리 일부를 병합하여 내망리라 하였고
동네앞에 임진왜란 때 조성한 못이 있어 못망월 이라고도
불렀고 못망월과 외망을 합하여 내망 1리가 되었다
외벌 뜰에 여덟 명의 판서가 나온다는 명당
팔관서 에는 판동초등학교가 자리잡고
교정에는 삼국시대 때 신라와 백제의 경계를 표시한
선돌이 있으며 개금나무가 있었던 곳에 절을 지은
개금절 끝자락에 원남중학교가 개교하여 지역교육의
중심마을이 되었다.
우리마을은 드넓은 들에서 풍년가를 부르고
이웃한 학교에서 인제를 기르며 마을 주민이
하나로 뭉쳐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마을,
사랑이 넘치는 정다운 마을, 의욕이 넘치는
새로운 마을을 가꾸기위해 오늘도 굵은 땀을 쏟고 있다.
마을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나라에서 으뜸가는 새마을로 가꿀 것을 다짐하면서
이 유래비를 세워 후손에 전하고자 한다
서기 2005년 9월 0일
내망1리 주민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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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비 건립 기념행사
일정 : 2005년 10월 06일 10시.
장소 : 보은군 삼승면 내망1구 회관앞
추진 : 유병익, 박영수, 부녀회장, 주민외
각지에 내망리 출신 동문님들과
지역출신 동문님들에 관심과 사랑...
많은 참석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