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농협노조 자판기 수익금 어러운 이웃 도와 칭송얻어

2005-09-30     보은신문
회인농협(조합장 양승빈)은 노사 합의에 따라 자동판매기 운영으로 올린 수익금 일부를 생활형편이 어려운 회·남북 주민들에게 지난 15일 전달했다.

회인농협은 자판기 사업을 벌이면서 수익금 140만 여원을 올려 이중 80%인 112만 여원을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제외된 주민 16명에게 쌀과 생필품으로 전달하고, 나머지 28만 여원은 노동조합 조합비로 사용했다.

회인농협은 2003년도부터 현재까지 자동판매기 사업을 실시하면서 노사간 합의하에 운영 수익금의 80%는 주변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이번 결산을 통해 결실을 보게 되었다.
임순자 회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