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보은중학교 조충길 총동문회장
총동문회 결속 다지는데 최선
2005-09-02 보은신문
8월27일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조충길 회장은 총동문회장에 선임 된 포부를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3, 4개 기수는 아직 기별 모임이 활성화되지 않았는데 총동문회에서 나서서 이들 기수로 활성화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문회 장학기금이 1억200만원이 모금되었는데 학업독려와 함께 롤러 사격 등 훈련비와 용품을 갖추는데 많은 돈이 들어가는 체육특기생들을 지원해 각종 대회에서 보은중학교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도록 동문회가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지도 보여줬다.
특히 총동문회 개최 장소를 근 7, 8년간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개최했는데 올해 모교 체육관도 리모델링을 마쳤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학교 체육관에서 행사를 치러 동문들이 학교도 둘러보고 자신이 공부했던 교실을 둘러보는 등 애교심을 키울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은중학교 동문회 부회장 10년을 비롯해 동문회 임원으로 20여년간 활동한 조충길 신임회장은 삼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과 보은신협 전무를 지냈으며 보은체육회 부회장, 보은군 학교 운영위원회협의회장으로 있다.
보은중학교 때 탁구선수로 발탁, 중학교와 청주상고에서 탁구선수로 활약하며 도대회에서는 거의 1위를 맡아놓았었고 전국대회 4강까지 올랐던 실력을 가졌다.
삼산초등학교(46회)와 보은중학교 청주상고를 졸업했으며 부인 최순자(53)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