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숙 군 여성농업인 회장 여성농업인 대회 농림부 장관상 수상
2005-09-02 보은신문
9월1일부터 2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날 대회에서 이 회장은 여성 조직의 활성화 및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7년간 묘서2리 마을부녀회장을 지낸 이병숙씨는 지난 1991년 후계농업인으로 선정, 1994년에 수한면 여성농업인회를 조직하여 2000년까지 면 회장을 지냈다.
또 11년간 수한면 생활개선회 회원으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농가주부모임 수한면회장, 보은군 여성농업인 회장 등을 맡아 오고 있다.
2003년도에는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33세대에 지원하여 보은군 여성농업인 대상과 한국농업인 중앙회장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병숙씨는 돈사 240평에서 양돈 700두를 사육하여 연간 1200두에 달하는 출하물량 전량 무진유통에 출하하고 있다.
이외에 벼농사와 고추, 참깨를 재배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김주선씨와의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