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 벽지교회 어려운 학생에게 50만원 지급

2005-08-26     보은신문
한 시골교회의 목사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탄부면 벽지리 벽지교회 이상현(58)목사로, 이 목사는 지난 21일 어려운 환경에도 평소 품행이 바르면서 학업성적도 뛰어난 보은고등학교 한 학생을 방문하여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한 것이 이웃사람들에 의해 알려졌다.

평소에 어려운 경제적 환경에서도 이웃사랑과 봉사에 앞장서왔던 이상현 목사는 “앞으로도 많은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밝게 성장했으면 한다”는 바램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