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의 탄부 임한리 솔밭

2005-08-12     송진선
▲충북 자연환경 100선 중의 한 곳인 탄부면 임한리 솔밭이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이천에서 사진을 배우고 있는 일반인들이 9일 아침 일찍 임한리를 찾아 작품 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올해만 10차례 이상 임한리 솔밭을 찾았다며 솔밭 내 트랙터와 못자리 상자 등이 사진 경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고 이들은 말했다.

또한 마을 담을 따라 담쟁이 넝쿨을 심던지 해바라기 꽃을 심어 가을철 소나무와 황금들녘이 엮어지는 것처럼 여름철 해바라기와 소나무로 엮은 성하의 솔밭 풍경을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