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재 사무국장
문화 관광부 장관상 수상
2000-02-26 보은신문
정 사무국장은 잊혀져가는 지역고유의 민속문화인 속리산탑돌이, 속리산산신제등을 역사적인 고증에 의해 재현작업을 구체화시켰으며 보은의 대표적인 축제인 속리축전 행사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관광문화 상품화할 수 있는 특색있는 지역문화축제로 승화시킨 공적이 인정됐다.
특히 정 사무국장은 95년 문화예술회관 신축이후 지역주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공연행사등을 기획, 운영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학교 운영의 내실화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또 「대추고을소식」「보은의 지맥과 인맥」「보은의 지명 유래집」「보은군의 토속신앙의 흔적을 찾아서」등을 발간하는데 기여했으며 보은문화원에 비치된 도서 및 장서를 지역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산화 작업을 추진해 지역민에게 대여함과 동시에 문화원의 역할을 확대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정 사무국장은 평소 군 체육발전에 공로가 인정돼 보은군 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고 전국문화원 연합회의 향토문화 창달 유공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부인 박인아씨(39)이에 2남을 두고 취미는 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