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개최
2005-07-29 송진선
1년간 고생한 전임 이동락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배상록 회장을 축하해주기 위해 지역 내 보은·뉴보은·마로라이온스 회원들과 박종기 군수 등 지역기관단체장, 권광택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임한 이동락 전임 회장은 “임기 중에 선배 회장과 임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대과없이 임기를 마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속리산 라이온스 클럽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배상록 신임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봉사라는 라이온의 숭고한 이념을 몸소 실천하면서 많은 업적으로 남기고 이임하는 이동락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하지만 중책을 맡긴 회원들의 존귀한 뜻을 거스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1977년 9월 창립 29년 역사에 20명이 회원을 둔 속리산 라이온스 클럽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조직의 내실을 기하는데 기여를 하고 이번 부회장에 보임 되기 전 6년간 재무를 본 안춘석 부회장은 이날 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승순 총재의 표창패를 받았다.
또 20여년 이상 클럽에 몸담아 9월16일 29주년 창립 기념일에 평생회원으로 등록될 속리산라이온스클럽의 어른인 여대호·김종보 회원이 이날 이동락 회장의 공로패를 받았다.
봉사단체 이미지에 맞게 이날 시력을 찾는데 사용될 국제 봉사기금을 협찬한 것을 비롯해 배상록 신임 회장은 속리중 박영호·이상아·김수진·오영림 학생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면학을 독려했다.
한편 배상록 신임회장 취임과 함께 라기선씨와 이진우씨가 신입회원으로 가입, 속리산라이온스 클럽 회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지역을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한 가운데 신임 임원진은 배상록 회장을 비롯해 1부회장 안춘석씨, 2부회장 조철현씨, 3부회장 이윤수씨, 총무 박성로씨, 재무 최종인씨, 라이온테마 전병돈씨, 테일튀스타는 배덕수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