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보은대추 벤치마킹 인기

경북 청도 대추연구회에서 회북 대추농장 견학

2005-07-22     보은신문
최근 보은 대추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역을 찾는 외지 농업인들이 늘고 있다.

경북 청도군 산동대추연구회 회원 45명은 18일 보은군 회북면 건천리 김종식·전형선씨 농장을 견학했다.

이들은 김씨의 1∼2W형 연동하우스에 설치한 폭8m, 높이 3.5m의 자동콘트롤 박스와 자동온도 조절 장치와 충해 방지를 위한 각종 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 산지를 개간해 1만2천평의 대추를 재배하는 전씨의 농장도 방문해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인터넷 판매 방법, 대추우량묘목을 생산·판매하는 과정 등을 지켜봤다.

현재 군에는 대추영농조합법인이 조직돼 150명의 회원이 총 320ha 재배면적에서 900t의 보은대추 생산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가 하면 회북면 건천리에도 16가구가 16.7ha를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