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공원 유치위 활동 "활발"
서명운동, 태권도공원 답사대회 개최 협의
2000-02-26 곽주희
이와함께 이영복유치위원장을 비롯한 조상중 부위원장, 김인수 사무국장 등 유치위원들은 김종철군수와 함께 지난 23일 대전 유성에서 용인대 총장으로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유도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정행씨와 대한 태권도 연맹 회장인 김운용씨를 만나 태권도공원이 보은군으로 유치될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군민, 출향인, 인근 지역주민, 정치인등 사회각계 유명인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1일까지 1단계 서명운동을 펼치며, 2단계로 3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명운동은 11개 읍면에 운영위원과 유치위원을 배치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분과위원회별로 나눠 3월 1일부터 장날마다 보은읍 사거리, 시외버스터미널, 보은신협 앞에서 거리서명도 펼치기로 했다.
또 3월 중순께 서명운동을 통해 태권도공원 보은유치의 관심과 열기가 고조됐을 때 대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군내 초·중·고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표어·포스터·글짓기대회는 보은교육청과 협의해 3월 15일까지 학교별로 작품을 접수받아 수상작을 선정, 시상하기로 했다. 특히 태권도공원 후보사업지인 산외면 신정리를 군민들이 답사, 공원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열기 고조와 관심 제고를 위해 태권도 공원 부지답사 및 등반대회를 3월 19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