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뉴보은 라이온스클럽 김명환회장
지역발전 선도하는 클럽 위상제고
2005-07-15 곽주희
지난 12일 뉴보은라이온스클럽 제18대 회장에 취임한 김명환(46)회장은 “60여명의 라이온 리더로써 역대 회장들의 훌륭하신 업적을 잘 수행할지 두려움이 앞선다” 며 “임기동안 ‘화합과 사랑으로 신바람나는 즐거운 봉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라이온이즘을 바탕으로 계승되어 온 신념을 받들어 그에부족함이 없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참된 봉사를 실천함에 있어 전 회원들이 하나가 돼 거친 파도를 만나도 아무런 흔들림 없이 힘차게 봉사할 수 있는 튼튼한 뉴보은라이온스를 만들어 가겠다” 며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클럽 발전에 미력하나마 정열을 쏟겠다”고 강조.
또한 김 회장은 “지난해 저희 클럽은 회원들과 권병각 회장의 노력으로 최우수봉사클럽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문클럽으로 성장 발전했다” 며 “17년 넘게 이어온 클럽의 봉사정신을 더욱 높여 어두운 곳을 밝히는 참된 봉사인으로 거듭나 지역에서 명실상부한 봉사단체로 뉴보은라이온스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선후배 회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옥천군 청산면 만월리가 고향인 김 회장은 82년 보은사람이 돼 지난 2000년 뉴보은라이온스클럽에 가입, 그동안 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회원 화합과 클럽의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충북지부 보은사무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금강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가족으로 부인 박순옥(42)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여행과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