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마로라이온스클럽 이익규 회장
소외된 이웃보살피는 참봉사 실천 할 터
2005-07-15 곽주희
마로라이온스클럽 14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익규(51)회장은 “따뜻한 사랑으로 어려운 중책을 맡겨주신 선·후배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고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와 클럽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라이온이즘인 나누는 것, 베푸는 것, 그리고 인생 그 자체라는 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참봉사를 실천, 존경받고 사랑받는 클럽을 만들겠다” 며 “그렇게 되기 위해선 전 회원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민 곁으로 한발 다가감으로써 봉사하는 라이온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모든 행사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
또 이 회장은 “임기동안 클럽의 내실화에 열과 성을 다하고 회원들의 지식과 견문을 넓히기 위해 다른 지역 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피력.
외속리면 구인리가 고향으로 속리초(34회)와 보은중(19회), 보은자영고(24회)를 졸업한 이 회장은 마로라이온스클럽 창립멤버로 제3, 제2, 제1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송현리 새마을지도자, 이장, (사)한국농업경영인 보은군연합회장, 보은군의회 제3대 의원,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마로 송현리에서 전답 5000여평과 지난해 폭설피해를 입은 과수원 4000여평의 농사를 짓고 있는 이 회장은 부인 강귀매(45)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