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황토한우 생산하겠다
한우협회보은군지부, 충남 서산서 벤치마킹
2005-07-08 보은신문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품목 개발과 육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업인의 전문기술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했다.
이번 연찬교육에서는 농가사육 한우의 개량에 의한 육질 개선과 초음파를 이용한 육질판정기 활용, 경제수명 연장을 위한 양질 조사료 생산, 위생적 관리에 의한 가축질병 예방 및 시설환경 개선, 친환경 축산 기반조성을 위한 분뇨의 자원화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루어져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방화 시대를 맞아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으로 경쟁력 제고와 전국 제일의 한우브랜드 육성 등 지역 명품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품질의 균일한 쇠고기 생산과 사육단계별 안정성 제고, 규모화를 통한 안정적 물량 공급 등 속리산 황토한우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있다” 며 “이와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 축산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황토한우 브랜드 육성 신활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및 브랜드화 촉진을 위해 한우 섬유질 배합사료 시범 2개소 7000만원, 생력관리형 사료작물 시범 2개소 280만원, 한우 육성율 향상 전용분만사 1개소 1500만원, 가축 혹서기 대책 및 질병예방 에어쿨 3개소 1000만원 등 올해부터 3년간 14억7300만원을 투입해 한우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