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속리산 사무소

승마교실 1기수료식 개최

2005-07-01     송진선
전국 유일의 기마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는 속리산사무소(소장 서팔석)가 기마순찰대의 마필을 활용하여 운영한 일반인 대상 승마교실 1기 수료식이 6월 29일 있었다.

총 9개 강좌로 운영한 승마교실은 14명이 참여했는데 속리산국립공원 홍보 및 탐방객에게 한층 더 다가간 서비스를 제공한 뜻깊은 프로그램이란 호평을 받았다.

호영숙(주부, 44)씨는 “처음엔 약간 두려웠는데 이젠 말과도 많이 친숙해졌고 또한 일상생활에도 활력소가 되었다”며, “기회가 되면 계속 교육을 받아 국립공원 직원과 함께 공원 순찰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승마체험장을 확대 조성하는 등 승마를 속리산의 테마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인 속리산사무소는 교육성적이 우수한 회원은 직원과 함께 공원 기마순찰을 실시하여 공원 이미지 개선 및 회원들에게 독특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2기 승마교실에 참여할 회원은 9월중에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542-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