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기반 시작
16억투자, 고품질 쌀 19만석 목표
2000-02-12 송진선
군에 따르면 올해 휴경논 생산화 사업 및 예비 못자리 설치, 객토사업, 병해충 공동방제, 영농기계화 등에 총 1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선 휴경논 164ha의 생산화를 위해 휴경지 인근 농가나 작목반, 농업회사 법인 등과 연계하거나 농협이나 관공서 학교, 종교 사회단체 등 공동체의 영농참여를 유도해 휴경논을 생산화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했다. 또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정책자금을 차등 지원하는 등 논 잠식을 최소화해 벼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0a당 500kg이상 생산을 위해 우선 종자 공급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인데 우선 정부보급종 이외의 부족한 종자는 지난해 양질 다수성 품종 재배농가 및 농업기술센터의 시범포에서 생산된 벼를 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군, 읍면,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 양질 다수성 품종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평당 포기수 80주이상을 심도록 권장하고 병해충 및 잡초방제 등을 철저히 해 5년연속 풍년 농사를 달성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