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홈페이지 개설

“보은을 알는데 더욱더 노력 할 터”윤 영 선 씨

2001-02-24     보은신문
BBS 보은군지회 윤영선씨가 군내 사회단체로는 처음으로 BBS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비 200여만원을 들여 2개월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보게 된 윤영선씨는 “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출향인사 및 타지역 주민들에게 보은을 알리고 BBS의 후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하게 되었다”라며 홈페이지 개설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를 보면 보은군의 홈페이지와 연계되어 있어 군정을 살펴볼 수 있고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출향인사나 타지역 주민들이 보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불우 청소년들과 1:1로 직접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영선씨는 “혼자 홈페이지를 만들다보니 처음에는 회원들의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들 좋아하고 있다”며 “아직 수록된 정보가 부족한 점이 많아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보은의 역사와 태권도공원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수 있도록 보완하여 보다 내실있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홈페이지 보완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윤영선씨는 서울이 고향으로 18년전 부모님의 요양으로 보은에 정착한 이후 보은을 누구보다 사랑하게 되었다며, 보은을 홍보하고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두리건설과 부산꼼장어를 운영하고 있는 윤영선씨는 99년부터 BBS보은지회 재정부장으로 모범적인 회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영선씨가 만든 BBS홈페이지 주소는 www.KOREABBS.pe.k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