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일꾼들
보리 수확
2005-06-12 권중건
보리를 심어 알찬 결실을 수확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동사업으로 약7~800여평의 땅에서 1백여만원의 수입으로
작년에는 이웃마을(방아실)에 거주 하시는 장애인(김진)가족에게 40여만원 상당의 장농을 구입해 전달한바 있으며,
올해에도 보리를 수확,판매한 공동 사업비로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을것이라 한다.
이러한 지도자들이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황무지로 남아 있던 땅을 포크레인과 트랙터를 사용하여 땅을 일구고 돌을 주어내어 그나마 지난 2년간 보리를 심고 수확하던 땅이 마을 주민의 발빠른 임대로 인하여 땅을 포기하여야 한다며 한숨을 내쉬고 있었다.
더욱이 군청에서도 분명히 이땅은 지도자들이 경작하던 사실을 알고 잇었을것인데 한마디 상의도 없이 장기 임대를 해 준것에 대해 이들은 더욱 분노해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