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 신축

5월30일 착공식, 9월 준공 계획

2005-06-03     곽주희
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신축한다.
보은경찰서(서장 이호균)는 낡고 협소한 읍내지구대(대장 이정희)를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 103-2번지에 3억여원을 들여 대지면적 1013㎡, 연면적 348.57㎡(규모 지상 2층, 1층: 179.01㎡, 2층: 169.56㎡)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신축한다.

이에 5월30일 이호균 경찰서장과 각 기관단체장 및 경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내지구대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보은경찰서에서는 지난해부터 지구대 신축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수 차례 걸쳐 보은군 등과 협의하였으나 구하지 못하다 올해 3월 현 부지 소유자와 부지 교환으로 건물을 신축해 오는 9월26일 준공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충북에서는 첫 번째 최신식의 지구대 사무실을 확보하게 되어 군민 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