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정보화 앞당긴다"

전산망 구축을 통한 교육 정보화 인프라 구축

2000-02-19 보은신문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학교 정보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보은교육청은 학교 교육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컴퓨터를 비롯한 첨단멀티미디어 학습기기의 보급, 멀티미디어 컴퓨터실의 설치 네트워크 설치를 통한 학교 전산망 구축으로 교육정보화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학내 전산망 구축에 따른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교육정보를 검색, 공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 S/W의 개발, 보급을 추진하고 동시에 교육정보 및 자료를 데이타베이스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내 학교 정보화 사업의 핵심 시설인 전산망 구축작업을 98년 1개교, 99년 8개교의 초등학교에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 2개교를 선정할 계획에 있다.

또 올해는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5개교를 선정해 학교 전산망 구축을 위해 3월경 대상학교를 선정해 4∼5월경에는 본격적인 설치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군내 학교 정보화사업 에 따라 관내 초등학교에는 2억5천7백여만원이 투입되며 중학교에는 2억6천2백여만원, 교육청내 교육행정 업무 전산화등 전산망 구축에 3천1백2십여만원등 총 5억5천여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정보화 사업은 단위 학교별 전산망 구축을 통해 양질의 첨단 교육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2002년까지는 전학교에 전산망 구축이 완료될 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