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자랑스러운 군민 대상자 선정

2005-05-20     송진선
제 7회 자랑스런 보은군민 대상자로 이종환·김종예·박대종·안영구·최흥복씨가 선정됐다.

보은군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 제7회 보은군민 대상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이종환(48, 보은 교사), 사회복지증진 부문에 김종예(68, 마로 수문), 학문예술, 문화 및 체육진흥 박대종(70, 보은 장신), 충효사상 및 사회윤리교양에 안영구(72, 보은 교사),산업생산소득증대 부문에 최흥복(52, 마로 관기)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은군민대상자 시상은 오는 28일 뱃들공원에서 개최되는 속리축전 개막식에서 이뤄진다.

▲ 이종환(지역사회 개발 부문)
이종환씨는 지난해 폭설, 집중호우 시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과 경로당 신축부지 희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됐다.

▲ 김종예(사회복지증진 부문)
김종예씨는 마로면주민자치센터의 성공적 운영과 구병산적십자 봉사회 결성 및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장학사업 추진으로 어려운 학생의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 박대종(문화 및 체육 진흥 부문)
박대종씨는 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속리산탑돌이, 흰돌 물다리기, 송이놀이, 천왕봉산신제 등을 발굴 및 재현하여 민속문화 전승 보전에 이바지했으며, 제1회 오장환문학제의 개최와 제16회부터 23회까지의 속리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 안영구(충효사상·사회윤리교양 부문)
안영구씨는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가훈써주기 운동 전개와 인우원 입소노인에게 무료 한자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윤리도덕 바로 세우기 및 사회기강 확립운동을 전개해 온 점이 인정됐다.

▲ 최흥복(산업생산 소득 증대 부문)
산업생산 소득증대부문 수상자 최흥복씨는 자가배합사료공장 설립 추진으로 1등급 품질 우유생산에 기여하였으며, 마로면 낙우회 결성으로 낙우회 기반을 구축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