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농협 정기총회

3600만원 순이익, 5% 배당

2000-01-29     곽주희
회인농협(조합장 김기모)은 지난 22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면내 각 기관단체장과 대의원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농협 발전유공자 시상식 및 98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회인농협은 지난 99년 지도사업부문에서 벼재배전문기술 교육 실시와 자기자본증대운동 추진결과 2억1900만원을 신규조성해 총 4억1500만원의 출자금을 조성, 출자배가를 달성했다. 신용사업부문은 상호금융 예수금이 13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12%의 성장을 꾀했으며, 연체대출금을 3% 이하로 줄이고 신용보증기금과 농림수산 정책자금 대손보전기금으로부터 9건에 1억2000여만원의 부실대출금을 대위변제받아 채권정화에 최선을 다했다.

경제사업부문은 판매사업을 위주로 농업인들의 간접적인 소득증대와 수취가격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잡곡수매 확대, 옥산 으뜸 농산물 판매점 개점과 거래처 확대로 회인골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했다.

경영합리부문은 당기순이익 3600만원을 달성해 출자배당 5%를 실시하고 사업준비금 1600만원을 적립했으며, 유통손실보전자금 700만원을 적립했다. 한편 회인농협 발전 유공 수상자는 ▲우수영농회장 : 김광춘(회남 남대문리), 정경상(히북용촌) ▲우수부녀회장 : 최영주(회북죽암1리) ▲농협전이용상 : 이천구(중앙2리), 박병권(눌곡리), 한 영(회남거교1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