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보은공장 내북발전기금 10억 전달
내북면발전위원회에
2005-03-18 송진선
지난 15일 한태수 한화보은공장장과 이재열 내북면 발전위원장 등 18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미 전달한 3억원을 제외한 7억원의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내북면 발전위원회는 1부 자체 회의를 갖고 2부 행사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는데 한태수 공장장은 지역이 점차 침체되고 있는데 한화의 지역발전 기금이 실제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요긴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북면 발전위원회 이재열 위원장 등 위원들도 생산적인 사업을 발굴해 전개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내북면 발전기금 10억원 전달은 2003년 (주)한화에서 인천공장의 보은공장 이전과 관련, 지역주민과 합의조건으로 내북면 발전기금 10억원 조성, 사원아파트 50채 신축, 지역 농특산물 이용 등 8개항에 합의, 발전기금 10억원이 전달된 것이다.
또 면 발전위원회와 약속한 사원아파트 건립 문제도 이미 2월15일 건축 허가 신청서를 냈고 49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22평형 20호와 30평형 30호를 12월말에 완공할 계획에 있는 등 주민들과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