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농림사업 288억여원 확정

자율 11건, 공공 27건 올해 대비 173% 증액

2005-03-11     송진선
보은군은 38건 288억4300만원의 내년도 농림사업안을 확정했다.

지난 2월25일 군청회의실에서 보은군농정심의회(위원장 박종기 군수)를 개회해 확정한 예산안은 자율사업 11건 91억2700만원, 공공사업 27건 197억1600만원으로 이중 국비 184억6400만원, 지방비 33억1800만원, 융자 59억8800만원, 자담 10억7300만원이다.

이는 올해 농림사업 예산 자율사업 9건 45억5900만원, 공공사업 23건 121억3600만원 총 166억9500만원보다 173%가 증액된 것이다.

이날 심의위에서 확정된 것은 보은군에서만 확정한 것이고 추후 충북도와 농림부에 예산 신청을 해야 하는 것으로 보은군이 요구한대로 전액 국도비가 반영될 수도 있으나 일부 조정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보은군 농정심의위원회가 확정한 내년도 농림사업예산안을 보면 다음과 같다.

△수리시설 개보수 40억8800만원 △일반지구 중규모 용수개발 70억원 △디지털 사랑방 설치 지원 3000만원 △토양개량 사업 3억5600만원 △친환경 지구 조성 22억9535만원 △축산분뇨처리 시설 지원3억3500만원 △후계 농업인 육성 16억3000만원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8000만원이다.

또 △폐비닐수거 지원 1200만원 △영유아 양육 지원 2억372만원 △친환경 농업 직접지불 보조금 2690만원 △논농업 직접지불 보조금 28억7300만원 △농지매매 23억6100만원 △농지교환·분합사업 7800만원 △농지 장기 임대차 15억8600만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2억2000만원이 확정됐다.

△농촌지도 기반 조성 7000만원 △새 기술보급 시범 사업 9억9100만원 △새해영농설계 교육3750만원 △과학영농기술현장 서비스 강화 3500만원 △농업전문인력 양성교육 1억7100만원 △농가경영컨설팅 970만원 △농업기술 보급 정보화 1115만원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585만원이 농림사업 예산안에 포함됐다.

이밖에 △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 5000만원 △농촌 노인 문화생활지원 1억5000만원 △농기계 훈련 사업 3100만원 △사방사업 14억원 △표고생산기반 지원 2억2200만원 △관상수토양개량 1420만원 △산림복합 경영 5000만원 △산림 조합육성 660만원 △임산물 표준출하 및 포장 디자인 4000만원 △임산물 건조저장시설 5억7700만원 △조림사업 6억1100만원 △육림사업 9억6700만원 △조건 불리지역 직접 지불 2억400만원 △임산물가공지원 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