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정수도 건설 꼭 실현해주세요

보은군민, 이순신 장군 동전 4만개 동전모아 도민연대에 전달

2005-02-04     송진선
보은군민들도 신행정수도의 지속적 추진에 의지를 모았다.

본사가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한 국토의균형발전과 신행정수도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이순신 장군동전 4만개 모으기 보은군민운동본부(이하 군민운동본부)는 1월11일 본격적인 동전모으기 운동에 들어 21일만에 군민수 만큼인 3만7786개의 동전을 모금됐다.

지난 3일 군민운동본부는 동전모금에 참여한 사회단체를 대표해 이유남 여성단체협의회장이 도민연대에 동전 3만7786개 기증서를 전달했다.

이순신 장군 동전 모으기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해 신행정수도의 지속적 추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살신성인에 정신을 이어받아 이순신 장군이 새겨진 100원짜리 동전을 모음으로써 신행정수도의 지속적 추진 의지를 확고히 다진 것이다.

보은군은 보은군 인구를 상징하는 4만개 모금을 계획, 활동을 시작한 후 9일만에 5000개를 돌파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 도내 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일 먼저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짧은 기간에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보은군민들이 신행정수도 건설을 계기로 지역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군민들의 염원이 동전모으기로 표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군민운동본부와 도민연대 관계자들은 이날 이번 보은군민들이 모은 동전 4만개를 전달받으며 동참해준 사회단체 및 모든 군민들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은군민들이 모아준 동전 4만개는 40만개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군민들의 성원을 마음에 담아 신행정 수도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범 도민연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전모으기에 동참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보은문화원·여성단체협의회·보은군청·보은경찰서 :2527개 △대한적십자 보은지구협의회 : 1360개 △JC·자유총연맹·BBS : 2499개 △내북면 주민 일동 : 2003개 △회인농협 : 1400개 △마로면 주민일동 : 3200개 △회남면 주민일동 : 895개 △탄부면 주민일동 : 2318개 △내속리면 주민일동 : 1100개 △삼승면 주민일동: 2000개 △산외면 주민일동 : 2003개 △외속리면 주민일동 : 1600개 △농고 34회 : 500개 △수한면 주민일동 : 2187개 △보은읍 주민일동 : 4883개 △보은농협 2200개 △교육발전협의회 : 1104개 △농협 보은군지부 : 1007개.